인터체인 플랫폼 하바는 팔라스퀘어와 노드인프라가 하바의 밸리데이터(검증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팔라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NFT 거래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디지털 전자 지갑을 지원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NFT 사업을 위해 NFT 기획과 판매, 2차거래까지 지원하는 런치패드를 통해 전문적인 B2B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T 라온 멤버십과 슈퍼워크 등을 '완판'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팔라는 하바 생태계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해 NFT 자산이 체인에 제한되지 않고 거래될 수 있는 본격적인 인터체인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들이 플래닛 노드 NFT 세일에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노드인프라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블록체인 노드를 최적으로 운영관리하는 SaaS 제공사다. 앱토스, 플라네타리움 등 노드 운영 경험을 쌓아온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하바 생태계와 다양한 하바 파트너사들을 연결해주는 플래닛 노드 NFT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아울러 새로운 파트너십도 추가 공개했다. 명품 패션 메타버스 기업 알타바는 명품 브랜드의 최신 패션을 버추얼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프라다, 버버리, 미우미우 등 40개 이상의 브랜드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하바를 통해 다양한 체인에서 발행되는 고객사의 NFT를 하나로 이을 예정이다. 또한 알타바가 발행한 골프 NFT BAGC를 다른 체인으로 옮겨 색다른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한 곳으로 모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해 활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하바에서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하고, 체인에 관계없이 NFT 교환도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대중화를 위해 주요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거래소, 게임사, 테크 인프라 등 웹3.0 섹션의 파트너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대표는 "웹3.0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팔라와 노드인프라가 하바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바는 앞으로도 함께할 파트너사를 순차 공개하고 그들과 협력해, 인터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공동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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