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 e스포츠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GGA는 e스포츠 특별관을 통해 젠지의 e스포츠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GGA e스포츠 특별관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e스포츠와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젠지 소속 e스포츠 마케터, 스카우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현직 업계 전문가의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젠지 펍지팀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피오' 차승훈이 연사로 나서 e스포츠 선수로서의 경험과 은퇴 이후의 커리어에 대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GGA는 e스포츠 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진로 탐색과 업계 진출에 대한 방향성 확립을 도와주는 전문가 진로 상담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게이머 코칭 체험존을 통해 현 GGA 코치들로부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왕관 GGA 사장은 "이번 e스포츠 특별관은 e스포츠 업계의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고 젠지의 교육 비전과 우수한 e스포츠 인재 육성 커리큘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GGA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차세대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보다 발전된 교육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교육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총 420개의 회사가 14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참여합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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