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비전AI, AI 반도체
AI, UAM, 6G 등 미래 혁신 이끌 정보통신기술 소개
유영상 사장, MWC 현장 참석해 글로벌 협력 추진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인공지능(AI)과 도심항공교통(UAM), 6G 등 미래를 선도할 정보통신기술(ICT)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MWC의 메인 전시장으로 불리는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이라는 혁신의 파도가 몰고 올 변화'를 주제로 AI, UAM, 6G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컴퍼니로 진화중인 SK텔레콤은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비전 AI ▲AI 서비스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AI 반도체 사피온 ▲스마트 시티 및 교통 영역에 활용 가능한 Location AI 솔루션 LITMUS 등 일상에 깊게 침투한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는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생태계를 함께 꾸려나갈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AI 기술과 서비스도 함께 소개한다.
SK텔레콤 전시 부스 방문객은 미래 교통수단 UAM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와 함께 티맵(TMAP)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ece) 기반 UAM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교통 경험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 ▲차세대 5G 인프라 진화 및 6G 기술 ▲양자 활용 보안 기술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전시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국내 14개 혁신 스타트업과 진행한 ESG 프로젝트도 별도 전시한다. 피라 그란 비아 제6홀에 마련된 MWC의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등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160개국 19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MWC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직접 찾아 SK텔레콤의 AI 컴퍼니 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이번 MWC에서 AI, 메타버스,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만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영상 사장은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SK텔레콤의 AI, 메타버스, 6G 등 차세대 ICT를 활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전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MWC는 SK텔레콤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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