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스튜디오드래곤이 자사 아이덴티티를 담은 아트토이 '디어로(DearRo)'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사랑의 불시착'과 '스타트업'의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8일 500개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해 10분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디어로는 사명 스튜디오드래곤에 사용된 드래곤을 모티브로 제작된 아트토이다. 디어로는 K-드라마를 사랑하는 캐릭터로,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을 따라 코스프레를 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본 디어로에 드라마의 컨셉을 입어 다양하게 변신 가능 한 것이 특징이다.

디어로 NFT 2차 물량 출시는 올해 2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구미호뎐'의 콜라보 에디션을 준비중이다. 판매에 관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차 디어로 NFT 구매는 '크립토닷컴'에서만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판매 직후 완판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구매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매 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인기 드라마와의 콜라보를 준비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