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크는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도구 '플라스크 제네러티브 AI'를 지난 6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라스크는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네이버 D2SF로부터 2020년 투자를 받고, 이듬해 후속 투자를 받았다. AI 기반 모션 캡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툴인 플라스크 모션(Plask Motion)을 운영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라스크 제네러티브 AI'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출시 나흘 만에 2만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 도구는 브라우저 기반으로, 아티스트, 마케터, 게임 개발자들이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과정을 단순화하고 눈에 띄는 콘텐츠와 캐릭터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준호 플라스크 대표는 "웹툰 및 만화 작가, 마케터, 게임 제작자 등 유저들이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