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보고 싶은 콘텐츠 골라보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에서 환승구독 자유이용권을 골라 방송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에서 환승구독 자유이용권을 골라 방송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인기 방송콘텐츠 VOD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환승구독은 주요 방송사의 방송콘텐츠 11만여 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상품이다. 지금까지는 방송사별로 인기있는 드라마 또는 예능콘텐츠를 보려면 방송 콘텐츠 VOD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해야 했다.

9월부터는 U+tv 프리미엄 요금제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환승구독은 기존 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정 OTT의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지 않고도 매일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7개 방송사의 자유이용권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은 "고객이 실제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방송콘텐츠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겪는 불편사항에 주목해 한 곳에서 모든 방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승구독'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환승구독을 비롯해 U+tv의 시청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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