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 샌드박스 제공
/ 사진=더 샌드박스 제공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도시 경험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 서비스 기반으로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천시의 스토리가 담긴 도시 경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한국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인천을 해외에 홍보하고 혁신적인 도시 이미지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더 샌드박스는 인천시와 함께 도시 경험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인천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NFT 기부 캠페인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등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인천시와의 협업은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인천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멋진 도시 문화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 샌드박스는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와의 협업도 언제나 환영이니 편하게 연락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인이 인천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인천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