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초보 투자자도 간편하고 빠르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간편거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간편거래는 코인원 웹(Web) 또는 앱(App) 메인화면 내 '간편거래' 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간편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3종입니다. 

간편거래 탭에서는 해당 가상자산을 원화로 빠르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 금액・수량 입력 시 하단 화면에 시장가로 환산된 예상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해당 종목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간편거래 서비스는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주문이 체결되면 거래 내역에서 간편매수, 간편매도 내역을 볼 수 있으며, 미체결 주문에 대한 확인 및 취소까지 해당 화면에 표기됩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를 어렵게 생각하는 새내기 투자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간편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상자산 서비스를 접해볼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