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출정식 공약 이행…'롤' 이상혁 "사인 유니폼 경품으로 드릴 것"
SK텔레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을 위해 실시한 '위대한 여정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T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진행한 바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달렸다. 이에 SKT는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특히 SKT는 팀SK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에서 메달 공약을 내걸었던 선수들의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메달을 획득할 경우 자신에게 의미 있는 소장품이나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거나 팬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당시 페이커는 "결승전에서 입은 유니폼에 사인을 해서 경품으로 드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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