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수령한 12월 월급으로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매입했다. 아울러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로 나일(NILE)에서 판매하는 네이트(NEITH) 대체불가능한토큰(NFT)도 구매했다.
22일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월급 약 5100만원으로 위믹스 약 1만997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이뤄졌다. 지난달엔 약 2만1109위믹스를 매입했지만 한달간 위믹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매입한 위믹스 수량도 반토막난 모습이다.
장 대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급여 및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으로 위믹스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매입한 위믹스를 원더 스테이킹 44만개 예치해 둔 상태다. 또 지난달 44만8962개를 예치했던 디오스 스테이킹에서 35만2000위믹스를 출금해 NFT를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장 대표가 구매한 NFT는 위믹스 생태계의 'Footprints of Civilization NFT(FOC NFT)'다. 장 대표는 기존 위믹스3.0 네트워크에서 보유하고 있던 4만4967.33위믹스, 2만1109.45위믹스, 디오스 출금한 35만2000위믹스로 FOC NFT 4개를 수령했다.
네이트 NFT는 미래의 안정된 가치를 보장하는 NFTFi 서비스다. 특정 일에 특정한 양의 위믹스 제공을 약속하는 NFT다. 가격은 경매를 통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최종 응찰가가 약 11만위믹스인데, 약속한 날에 받을 수 있는 위믹스는 약 15만위믹스인 것이다. 이 컬렉션의 NFT는 최초 구매 시 위믹스로 구매할 수 있고, 이후 사용자 간 거래 시 위믹스달러(WEMIX$)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현재까지 장현국 대표는 14억1298만6306원으로 총 96만6039.77위믹스를 매입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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