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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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만의 인공지능(AI)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일상에서 즐겨쓰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에는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위트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겨있다.

예를 들어 ▲양말은 '이제 집안일에서 발 떼세요. 이 바닥은 AI가 더 잘 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바닥 재질을 감지해 알아서 흡입력을 조정하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한다. 또 ▲뒤집개에는 '요리가 손맛이라는 생각? AI 레시피로 뒤집다'(바코드 스캔으로 알아서 조리해주는 비스포크 AI 인덕션), ▲고무장갑은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는 약속, AI 라이프가 지켜드립니다'(오염도를 감지하는 AI 맞춤세척 기능의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라는 문구 등이다.

총 6개의 굿즈 구성품에는 나이스웨더만의 문구인 'HAVE A GOOD DAY'를 인용한 'HAVE A GOOD AI LIFE'를 넣어 삼성의 AI를 활용한 일상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HAVE A GOOD AI LIFE' 한정판 굿즈는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다.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스며들고 있는 AI 라이프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AI 라이프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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