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e스포츠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SOOP은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주류 대회뿐만 아니라 비주류 게임들 리그까지 품으면서 e스포츠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켜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3년 약 70여개 e스포츠 대회 진행
지난해 SOOP에서 진행된 e스포츠 대회는 약 70여개에 달합니다. e스포츠 대회 하나당 평균적으로 6번의 경기가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420여회로, 단순 계산으로 하루에 하나 이상의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
이는 국내에 존재했던, 그리고 현존하는 e스포츠 방송사 및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뿐 아니라,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연습 콘텐츠, 전략 연구 콘텐츠 등을 더하면 관련 콘텐츠를 몇배로 늘어납니다.
SOOP은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뿐 아니라,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캐주얼 e스포츠 리그, 게임사와 진행한 이벤트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종목에서 다양한 형태의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거나 운영, 중계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식 e스포츠 리그
유저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 대회는 SOOP이 직접 제작하는 e스포츠 공식 리그입니다. 지난해에만 다양한 종목으로 무려 30여건이 진행됐습니다.
국내 유일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ASL'의 경우 현재까지 17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누적 시청자가 2억명이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로 자리잡았습니다. TFT로 진행되는 'ATS'의 경우, 지난해 진행된 'ATS-괴물습격!'의 대회 성적에 따라 선수들이 아시안컵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철권 리그인 'ATL'는 반다이 남코의 공식 대회로 지정되는 등 유저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권위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프로게이머들과 천상계 유저들이 참여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ALL'의 경우 팬들 사이에서 'LCK 3군 리그'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SOOP은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등 보유하고 있는 자체 e스포츠 경기장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관심있어 하는 다양한 e스포츠 리그도 제작해 송출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e스포츠 리그
스트리머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캐주얼 e스포츠 대회도 SOOP e스포츠만의 매력입니다. e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리머의 매력까지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SOOP의 오리지널 콘텐츠 '멸망전'과 같은 캐주얼 e스포츠 리그는 지난해에만 20여건이 진행되며 유저들과 스트리머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SOOP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들은 스트리밍 플랫폼 전반의 문화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진행하는 SOOP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 '멸망전'은 이미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임사들과 함께 진행한 이벤트 e스포츠 대회도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요소입니다. 스트리머와 일반인이 함께 팀을 꾸려 참여하는 대회 '서든하이', 갤럭시 Z 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e스포츠 '갤럭시 폴드컵' 등 지난해에만 약 20여건의 이벤트 대회가 진행돼 다양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스트리머-유저-관계자 모두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계
SOOP의 콘텐츠 중 게임 관련 콘텐츠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절반이 넘습니다. 그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고 스트리머들도 관련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OOP은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리머들의 개인 콘텐츠에 더해, 스트리머들이 진행하지 못하는 대규모 e스포츠 리그, 비주류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확대하며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SOOP에서 활동한 스트리머들이 프로게이머나 해설자 코치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표식' 홍창현은 스트리머로 활동하다 프로 선수로 데뷔하며 '리그오브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리퍼' 최기명도 최근 광동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팀에 입단하기도 했습니다.
SOOP 관계자는 '"유저들이 원하면 한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모여 즐길 수 있는 풍성한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관련기사
- 네이버 시너지 강화한 '치지직', 6월 5일 글로벌 가는 'SOOP'...진화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 SOOP에서도 숏폼이 대세..."제작 및 접근 편의성 높일 것"
- 콘텐츠 및 중계권 확보 나선 SOOP..."제약 없는 콘텐츠 관람 문화 연다"
- "누구나 쉽게 e스포츠 리그 개최"...SOOP, GGGL 서비스 오픈
- SOOP,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 베타 버전 출시
- [LCK 브리핑] 젠지, 5연패 향한 항해 시작...라이벌 T1 꺾고 가능성 높일까
- 배구 생태계 활성화 나선 SOOP...대한배구협회와 '맞손'
- SOOP, EWC 독점 중계 효과 '톡톡'...신규 유입 이용자 2배 증가
- [커피한잔] "EWC 중계, SOOP이라 가능"...글로벌 향하는 SOOP의 이유 있는 자신감
- 스트리머-지역 축제의 '기분 좋은' 만남...SOOP, 콘텐츠로 지역과 상생
- 연간 영업익 1000억원 눈앞에 둔 SOOP..."하반기 실적도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