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에서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SOOP에 따르면 유저들이 직접 생성하는 짧은 VOD인 '유저클립'과 'CATCH'는 3년새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단순히 VOD의 양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등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VOD 콘텐츠가 다양화되면서, 더 다양한 유저들이 플랫폼에 머물고 소통하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저들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 인기
'CATCH'와 '유저 클립' 등 유저들이 직접 편집한 콘텐츠는 최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전문지식 없이도 2차 생성 VOD를 만들 수 있다는 편리성. 라이브 스트리밍중에도 VOD를 만들 수 있는 실시간성. 그리고, 본인만의 콘텐츠를 만들수 있다는 매력에 많은 유저들이 CATCH와 유저 클립을 생성했습니다.
특히, 60초 미만의 세로형 숏폼 콘텐츠인 'CATCH'는 2022년 도입 이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다양한 콘텐츠의 핵심을 즐길 수 있고 편리하게 VOD를 올릴 수 있기에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CATCH의 하루 조회수는 도입 이후 3년만에 15배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군대를 체험하는 SOOP의 오리지널 콘텐츠 '스페셜 폭스 시즌1'은 유저들이 저마다 재미있는 장면을 편집해 VOD로 제작하며 1600여 건의 2차 생성 VOD가 탄생했습니다.
오래된 VOD도 새로운 숏폼 영상으로
오래전 업로드된 VOD도 유저들의 관심을 통해 새로운 숏폼 콘텐츠로 끊임없이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오래전부터 쌓여온 VOD중, 자신이 미처 보지 못했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찾아내고,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기 스트리머들의 과거 콘텐츠 영상이나, 첫 방송 영상 등은 유저들이 '유저 클립'이나 'CATCH'로 활용하는 단골 소재입니다. 또, 최근 마인크래프트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 마인크래프트 콘텐츠가 VOD 인기 콘텐츠에 오르는 등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영구 저장된 VOD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합니다. 스트리머들이 과거 자신의 VOD를 보고 재미있어 하는 장면도 새로운 VOD로 탄생하는 등 VOD를 통해 수 많은 콘텐츠가 순환하고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숏폼 VOD 접근성 높이는 SOOP
SOOP은 더 많은 유저들이 숏폼 콘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유저별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이력 기반으로 개인형 맞춤 VOD를 추천하며 맞춤 VOD를 통해 하나 이상의 영상을 시청한 연속 재생수는 5년새 5배 성장했습니다.
VOD 영상을 주제별로 묶어, 본래의 콘텐츠를 요약해 즐길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유저들이 생성한 'CATCH'를 이슈별, 트랜드별로 모아 스토리화 한 'CATCH 스토리'도 유저들이 자주 찾는 기능입니다.
또,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유저들이 소통한 채팅 화면을 VOD에서도 그대로 제공해, VOD 시청시에도 소통하며 함께 보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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