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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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인전 결승전이 유저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한 유저 연승전 이벤트를 통해 결승전 현장에 온 유저들이 직접 FC온라인을 즐기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갔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본 경기만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는 바로 유저 연승전 이벤트였다. 이 이벤트는 현장 방문 관객이 직접 참여 가능한 FC온라인 이벤트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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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연승 기록에 따라 상품을 차등 지급한다. 0승시 5000넥슨캐시, 1승시 1만넥슨캐시, 2승시 3만넥슨캐시, 3승시 총 4만 넥슨캐시 및 스틸리리즈 제품(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장패트, 마우스패드 등 중 추첨)을 받게 된다. 지난 22일 열린 준결승 전에서도 유저 연승전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관람객 중 입장 데스크에서 유저 연승전 이벤트 참여 의사를 밝히면 운영진이 참가 신청서를 검토해 선정한다. 유저들의 경기 역시 결승전만큼 뜨거웠다. 3연승에 성공한 조현우씨(18세)는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프라임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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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씨는 "유저 연승전 이벤트가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됐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신청해서 뽑혀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키보드를 받고 싶었는데 마우스를 받아 아쉽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새로운 프로그램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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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관람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됐다. FC온라인 e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유튜브를 구독하면, 스틸시리즈 선물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23일 열린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선 kT롤스터 박찬화 선수와 광동프릭스 박기홍 선수가 맞붙는다.  3, 4전에선 강원FC 장재근 선수와 WH게이밍 이원주 선수가 격돌한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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