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리그오브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을 품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아케인 시즌2'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입니다. 이번 아케인 팝업은 사전 예약이 완판될만큼 시작 전부터 엄청난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2000명 사전 예약 매진으로 관심 입증
신세계백화점은 아케인 시즌2 공개를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펼칩니다.
아케인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약 2000명의 사전 입장 예약이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팬과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0평 규모 공간에 아케인 체험존과,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팝업은 직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되어 사격과 두뇌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 단독 아케인 굿즈 선봬
아케인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아케인 주인공인 '징크스' 피규어 등 소장 가치 높은 상품들을 마련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속 징크스의 아지트를 구현한 매장 '라이엇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독자 100만명의 베이킹 유튜버 '아리키친'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만든 '징크스 스페셜 마카롱' 컬렉션은 신세계에서 단독 출시합니다. 징크스의 개성 넘치는 컬러와 그래피티에서 영감을 받은 마카롱입니다.
신세계에서만 선공개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와 니고가 설립한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빌리네어보이즈 클럽'의 아케인 의류 컬렉션, 수집 가치가 높은 일본 브랜드 베어브릭의 징크스 한정판 아트토이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로 LoL 팬들 마음 훔칠 것"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케인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식의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 스퀘어'를 통해 아케인 미디어 아트를 독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라이엇 게임즈가 신세계 스퀘어 전용으로 별도 제작한 영상이며, 오직 신세계 스퀘어에서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세계 앱에서는 룰렛을 돌려 아케인 키링과 아리키친의 아케인 마카롱, 스위트파크 할인 쿠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립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팬과 고객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와 디저트까지 온·오프라인과 장르를 넘나들며 아케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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