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5년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여의도 IFC몰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지난 5월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에서 2주간 운영했다. 지금까지 리빙, 패션잡화, 식품, 친환경제품 등 254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23만여명 방문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서울 여의도 IFC몰 L3 노스 아트리움에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 입점 브랜드와 함께 10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해 총 60개 소상공인 브랜드의 180여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오래오래 함께가게' 컨셉인 '우리만의 작은 브랜드 놀이터'를 이어가며 각 브랜드가 매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방문객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대형 미끄럼틀 조형물을 통해 작은 브랜드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고, 현장에서 브랜드 제품과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포토존과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현장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도 이어간다. 팝업스토어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하는 스톱워치 게임, 포토부스, 직접 만들어보는 키링 챌린지 등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드로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오래오래 함께가게 전용 상품권을 뽑을 수 있는 럭키캐치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부터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이어오며 참여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판로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