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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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네이버는 컨퍼런스콜에서 "피지털 인공지능(AI)라는 개념이 나오기 전인 약 2017년부터 네이버는 네이버랩스를 설립해 관련 기술을 선행 연구해왔다"며 "네이버의 핵심 경쟁력은 하드웨어 경쟁력보다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라고 판단해서 '아크'와 '어라이크'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집중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해당 기술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이미 3~4년 전 설립했던 본사 건물인 1784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면서 로봇이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이동하고 또 이를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실시간 제어하는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네이버가 지향하는 로봇 운영체제(OS) 및 제어 플랫폼 시장이 전 세계 로보틱스 시장의 약 39% 정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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