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대 주주인 맥쿼리자산운용이 LG CNS 보통주 740만3680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주당 6만242원으로 매각 규모는 약 4460억원이다. 이번 거래로 맥쿼리가 보유한 LG CNS 지분은 15.93%에서 8.28%로 감소했다.
LG CNS는 이같은 내용을 5일 공시했다. 매각 주체는 맥쿼리의 특수목적법인(SPC) 크리스탈코리아다. 크리스탈코리아는 지난 8월에도 주당 6만4400원으로 LG CNS 지분 약 540만주(5.6%)를 처분한 바 있다.
이날 LG CNS 주가는 전날 대비 11.48% 하락한 5만8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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