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개월 전, 그와 나눴던 인터뷰를 떠올려 보면 마치 다른 사람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한달 전에는 어리고, 생각이 많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기 위해 많은 생각이 필요했던 이재혁.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정확하게 상대에게 전달하며, 때로는 재치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스킬까지 갖췄습니다.

아마도 많은 고민을 했기에 어려운 질문에 바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일테고, 스스로 스타성을 길러야겠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자연스러운 유머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겠죠. 본인은 자신이 인터뷰 실력이 부쩍 늘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말입니다.홀로서기를 시작한 이재혁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자신에게 도전을 선언한 '01라인'들에게 전하는 우승자의 '도발'적인 메시지까지. 스타성까지 업그레이드 된 이재혁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