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의 출시일을 조정하기로 했다.
22일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일을 조정한다고 안내했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품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예약자 모집에 나선 트릭스터M은 오는 26일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출시 나흘 앞두고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업계에선 엔씨소프트가 콘텐츠 완성에 더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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