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관객과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WC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관객과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WC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사진=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1'의 전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WC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최고 선수를 가리는 세계 대회다. 지난해 SW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첫 온라인 대회 진행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SWC 2021도 관객과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경기를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른다. 또 올해는 예선 최종 진출자 결정전부터 지역컵, 월드결선 전경기에 5판3선승제를 도입해 월드 챔피언을 향한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7월 말 예정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월 월드 파이널까지 약 4개월간 펼쳐진다. 선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중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현재 진행 중인 시즌 17의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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