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이 글로벌 사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게임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지난 24일 개최한 백년전쟁의 초대형 매치 이벤트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이 실시간 최대 동시 시청자수 20만명, 누적 조회수 460만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채널과 각 참여자들의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활동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됐다. 컴투스는 대회 종료 이틀만에 대회 영상의 조회수가 460만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 게임 팬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출시하는 백년전쟁 사전 이벤트로 개최된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에서 전세계 1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7시간 동안 PvP 매치를 치뤘다. 한국의 감스트, 풍월량, 킹기훈, 지컨, 홍진호, 무릎, 문호준 등을 비롯해 20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및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 등 셀럽들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의 최종 우승자는 107승을 기록한 미국의 팬하츠(FanHOTS)였다. 팬하츠는 우승자 인터뷰에서 "높은 전략적 판단력을 필요로 하고, 한판 한판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며 "백년전쟁 정식 론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서 랭커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신한 플레이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받은 한국 인플루언서 소니쇼는 "진입장벽이 낮고, 여러가지 덱을 구상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 행사라 대회 진행 및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참가자 및 유저분들께서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백만명의 유저들이 지금도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목적으로 하는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e스포츠로의 성공적 안착'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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