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결승이 열리는 프릭업스튜디오  현장 / 사진=이성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결승이 열리는 프릭업스튜디오  현장 / 사진=이성우

8일 오후 6시 개최 예정이던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결승이 선수의 PC가 비트코인 채굴 바이러스에 감염돼 1시간 연기됐다.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는 샌드박스와 락스 게이밍(락스)이 맞붙을 예정이었다. 개인전 결승에는 ▲락스의 이재혁·송용준 ▲샌드박스의 김승태·박인수·박현수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영훈·유창현 ▲이스타e스포츠의 김지민이 출전한다. 하지만 경기시작 약 3분전 현장 내 이슈로 경기 시작 시간이 19시로 변경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현장 관계자는 "선수 PC가 비트코인 채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하드웨어 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모든 선수의 피씨를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해결되는대로 경기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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