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왓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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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서비스(OTT) 왓챠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을 열고, 문화다양성 작품 큐레이션 '다양성의 발견'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왓챠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5월 21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다양성의 발견' 왓챠 큐레이션에는 김초엽 작가, 노명우 교수, 싱어송라이터 요조, 국악인 유태평양, 이길보라 감독, 장동선 뇌과학자, 정세랑 작가, 배우 정영주 등 8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은 '이어즈&이어즈'(김초엽, 이길보라, 정세랑), '원더'(장동선, 정영주), '윤희에게'(요조), '언터처블: 1%의 우정'(유태평양), '거미 여인의 키스'(노명우)로, 모두 '다양한 문화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든다'는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들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왓챠 역시 문화다양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위 아 후 위 아', '컨택트', '리틀 걸', '세상을 바꾼 변호인', '우리들'을 선정해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까지 라인업을 더했다. 

'다양성의 발견' 큐레이션 작품은 오는 21일부터 왓챠 메인화면의 홈배너 또는 문화다양성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인 왓챠피디아에서도 작품 소개와 함께 큐레이터들의 추천사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왓챠는 문화다양성 주간 홈페이지에서는 큐레이션 작품 중 보고 싶은 작품의 이미지를 캡처해 SNS에 올린 100명에게 왓챠 1개월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왓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든다'는 왓챠의 슬로건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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