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X 서밋 2021(Digital-X Summit 2021) 온라인 컨퍼런스

구현모 KT 대표. /사진= '디지털-X 서밋 2021' 캡쳐
구현모 KT 대표. /사진= '디지털-X 서밋 2021' 캡쳐

"현재 KT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디지털 전환(DX) 사업모델과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업간거래(B2B)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디지털-X 서밋 2021(Digital-X Summit 2021)'에서 구현모 KT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X 서밋 2021은 KT B2B 고객의 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KT가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KT Enterprise)'를 론칭한 이후 두번째로 개최된 콘퍼런스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는 지난해 하반기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런칭했고, 그동안 제조나 유통 등 기존 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써 다양한 DX 사업 모델과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DX은 KT와 고객의 노하우와 경험이 공유되고, 협업을 통해 발전시켜야 가능하다"며 "DX라는 큰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KT와 함께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찾고 사업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대표는 "디지털-X 서밋 2021에 소중한 시간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개인과 조직,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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