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B 콘퍼런스: NFT, 디지털 자산 시대의 서막'
정수환 프레시움 대표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렉트 플랫폼 '프레시움'이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자산 기반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정수환 프레시움 대표는 1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열린 '테크B 콘퍼런스: NFT, 디지털 자산 시대의 서막' 행사에서 "프레시움의 상용화와 NF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 서비스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의 론칭 파트너로 함께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시움은 합산 팔로워 4000만명을 돌파한 250여명의 전속 인플루언서를 확보한 케이센트와 함께 커머스 플랫폼 '7renders'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레시움의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7renders는 전속 250명 인플루언서 1인 마켓 개설을 시작으로 공동구매 플랫폼화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7renders는 연 매출 5조원을 달성한 중국의 '샤오홍수'와 같은 인플루언서 마켓과 SNS 기능이 결합된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프레시움은 NTF 대중화 전략의 첫 걸음으로 '코라(Corr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코라는 SNS 콘텐츠를 쉽게 NFT화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양측은 프레시움 전속 인플루언서의 NFT 콘텐츠 양산과 NFT 아티스트 육성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
프레시움은 바이낸스의 NFT 마켓인 '피처드(Featured)'에도 베타테스터로 참여해 공식 계정을 오픈하고, 인플루언서 기반의 독점 콘텐츠 제공을 통해 NFT 아티스트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레시움은 '페르소나 익스체인지'에 1억개 토큰 수량으로 발행되는 '소셜 토큰(Social Token)'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정 대표는 "브랜드 및 셀럽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PCM 마켓을 통해서만 거래 가능한 소셜 토큰이 상장될 것"이라며 "향후 개설되는 NFT 마켓에서 소셜 토큰의 결제를 지원해 한정판 제품 구매와 팬미팅, 굿즈 구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레시움은 'NBA 탑샷'과 유사한 NFT 카드 컬렉션 서비스를 자체 개발 중으로, 오는 9월 중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PCM 기반의 자체 NFT 마켓 플레이스 출시와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게임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사진=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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