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장마는 오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더위만 남기고 떠났다. 매미는 나무에 붙어 울고, 우린 어디 물가에 나가지도 못하고 에어컨 옆에 붙어 징징거린다. 나쁜 코로나 바이러스...음식할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다. 이럴 땐 역시 얼음과 함께 비벼 오이를 숭숭 썰어 넣은 새콤달콤한 비빔면이 절로 떠오른다. 아니면 '이열치열'로 날씨를 이겨낼 매콤 칼칼한 볶음면은 어떨까.
덥다. 장마는 오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더위만 남기고 떠났다. 매미는 나무에 붙어 울고, 우린 어디 물가에 나가지도 못하고 에어컨 옆에 붙어 징징거린다. 나쁜 코로나 바이러스...음식할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다. 이럴 땐 역시 얼음과 함께 비벼 오이를 숭숭 썰어 넣은 새콤달콤한 비빔면이 절로 떠오른다. 아니면 '이열치열'로 날씨를 이겨낼 매콤 칼칼한 볶음면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