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3일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타이틀 명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로 확정하고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에 '골프' 소재를 접목한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올 3분기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전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국민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 등 8종의 캐릭터가 하나의 팀을 이뤄 대결 구도로 진행하는 게임의 특징을 담아 게임명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게임의 분위기를 표현한 메인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이 게임은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코스튬 수집과 육성이 가능하며, 국가별 특징을 담은 오브젝트를 활용해 최상의 골프장을 구현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모드를 통해 긴박감 넘치는 골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캐주얼 게임의 명가 프렌즈게임즈의 신작이자, 카카오프렌즈 IP 게임인만큼 잘 준비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관련기사
- "변함없는 30만명" 주말 대기열 몰린 카카오게임즈 오딘...장기흥행 '초읽기'
- 잘 나가는 카카오게임즈...직원 360명에 스톡옵션 21.6만주 쏜다
-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다음게임에 출시
- '골프 유니콘' 꿈꾸는 카카오VX, 실탄 1000억 확보...기업가치 6000억
- 카카오게임즈, '오딘'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장기집권 초석 다진다
- 숨 고른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이익 81억...전년比 49% 감소
- 카카오게임즈 '오딘', 출시 19일만에 매출 1000억원 '기염'
- 스크린골프 대신 모바일로...카카오게임즈,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사전 예약 개시
- 카카오게임즈,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사전 등록자 100만명 돌파
- 골프에 진심인 카카오게임즈,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