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사진=위메이드 제공

블록체인이 적용된 미르4 글로벌의 핵심 컨텐츠 비곡 점령전이 열린다.

1세대 게임사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르4 글로벌의 핵심 콘텐츠 비곡 점령전을 공개한다. 비곡 점령전은 게임 내 주요 재화 흑철을 채집할 수 있는 장소 비곡을 차지하기 위한 문파들의 전쟁이다. 전쟁을 통해 비곡을 점령하는 문파는 비곡의 흑철 운영권이라는 막대한 권력을 얻는다.

채광되는 흑철에 세금을 매기거나, 다른 이용자의 진입을 통제해 독점할 수 있다. 흑철을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로 제련할 수 있고, 드레이코를 위메이드트리에서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로 교환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어 치열한 문파전이 예상된다.

또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버 남미(SA) 지역을 추가한다. 이번 서버 지역 추가를 통해 남미 국가 이용자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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