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독점 콘텐츠 강화로 OTT에 힘주기 시작한 쿠팡플레이가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의 명작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추려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최근 SNL 코리아, 어느날 등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제작에 힘을 주는 행보를 보였던 쿠팡 플레이는 스포츠 중계 독점으로 OTT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이용자들에게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MBC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 추가에도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우선 2005년 4월부터 2018년 3월 종영까지 총 563편의 대장정을 마친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시리즈를 제공 중입니다. '무한도전'은 지금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끊임없이 회자될 정도로 사그라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합니다. 쿠팡플레이는 '무한도전'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편만 엄선해 지난 10월 30일부터 매주 50편씩 총 300여 편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현재 방영 중인 MBC 5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등을 11월 1일부터 서비스 개시했습니다. 

MBC가 선보인 인기 드라마들 또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쿠팡플레이는 앞으로 '최고의 사랑'을 시작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 '파스타',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검법남녀' 등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