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대형 프린터 GP-5300/사진=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 대형 프린터 GP-5300/사진=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는 고부가가치 그래픽 출력에 최적화된 대형 프린터 'GP 시리즈'를 오는 12월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P 시리즈는 'GP-540·520'과 'GP-5300·5200'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GP-540·520은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로 형광 잉크와 새롭게 개발된 특별 색상 잉크를 탑재했다. 또한 형광 핑크 잉크를 사용한 인쇄 시 '디지털 혼합조색' 처리를 통해 출력물 전체 명도, 채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인쇄나 디자인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국 팬톤 사 'PANTONETM' 색상표에 대한 인증을 취득한 점이 특징이다.

또 고품질 포스터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PC용 포스터 제작 소프트웨어(SW) 'PosterArtist Lite'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SW는 '디지털 혼합조색' 처리로 색감을 향상시키는 '비비드 모드'와 핑크나 오렌지 색으로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스팟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오색 잉크 및 형광 잉크를 탑재한 GP-5300·5200은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로 형광 잉크를 탑재해 선명한 포스터 출력을 지원한다. 미국 팬톤 사 색상표 인증 또한 취득했으며 소프트웨어 'PosterArtist Lite'로 대형 출력물의 내제화를 지원한다.

최세한 캐논코리아 대표는 "오는 12월 출시되는 GP 시리즈를 기대해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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