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올해 '월간십일절' 쇼핑 키워드로 '셀프 힐링'을 선정하고 매달 이와 관련한 상품들을 집중해 선보입니다.

2021년 소핑데이터 분석...'셀프힐링' 상품 인기 

'스스로 회복'한다는 뜻의 '셀프 힐링'은 그 동안 진행된 월간십일절 행사동안 누적된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만족과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했습니다.  

지난해 월간십일절 행사를 통해 항공권과 국내 숙박상품, 레저입장권 등을 판매하는 '여행/숙박/항공' 카테고리 거래액이 2020년 대비 45% 가량 늘었고, 특히 뮤지컬, 전시회 입장권 등 '티켓/공연/굿즈' 카테고리는 2배(113%)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건강측정용품' 판매가 2020년 대비 18% 상승한 데 이어 '눈건강용품'(19%), '재활운동용품'(16%), '당뇨관리용품'(15%) 등도 차례로 증가했습니다. 유명 레스토랑, 오프라인 음식점의 메뉴를 혼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쿠킹박스'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2배 이상 올랐고 '간편식/냉장/냉동식품'도 19% 늘었습니다.

호텔숙박권-건강관리식품 최대 85% 할인

11번가는 11일 '행운의 편지'를 주제로 한 새해 첫 '월간십일절' 행사를 열고 호텔 숙박권, 전시회 입장권, 건강용품 등 '셀프 힐링' 상품들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타임딜'에선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제주신화월드' 등 국내 호텔 숙박권부터 '비타민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오쏘몰 이뮨 드링크', '게티이미지 사진전 입장권',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등 시간대별로 총 91가지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1월 월간십일절의 TOP 브랜드 삼성전자는 이날 하루 '최대 20만원 할인쿠폰' 등을 발급해 냉장고, 건조기, 에어컨 등 주요 인기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김태욱 11번가 마케팅기획담당은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과 활력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고객들이 올해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 쇼핑을 즐겁게 만드는 다채로운 혜택들을 선보이는 월간십일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