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로부터 지난해 6월, 판호를 획득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월 현지테스트에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테스터 모집이 최근 마무리되고 오는 13일부터 정식 테스트가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는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과정으로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현지 유통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 계열 아이드림스카이를 진행 중이다. 실제 텐센트는 지난해 8월 이후 QQ닷컴을 비롯해 주요 플랫폼을 활용, 일제히 검은사막 모바일의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며 흥행 성과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PC버전의 중국 수출 판권도 따낸 만큼, 모바일 출시와 더불어 중국시장에서 PC-웹게임 등으로 검은사막 IP를 빠르게 확장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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