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캔들' 후속 모델…18일부터 11번가 통해 판매 시작
누구 멀티 에이전트를 통한 한국어·영어 음성 AI 서비스는 2월 중 지원 예정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캔들 SE (NUGU candle SE)'를 18일부터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누구 캔들 SE'는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AI 기기로 인기를 끌었던 '누구 캔들'의 후속 모델로, 패브릭 컬러를 변경하고 음향 품질을 개선한 제품이다. '누구 캔들 SE' 가격은 10만9000원(VAT 포함)이다.
'누구 캔들 SE'도 '누구 캔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하는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 2월 중 아마존 알렉사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후 적용 예정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컴퍼니) 담당은 "앞으로도 '누구 AI 플랫폼'이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분들이 더 새롭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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