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청년층 대상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정보기술(IT) 일자리 창출과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는 포스코ICT가 지난해부터 IT 전문교육 기관 '비트컴퓨터'과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트교육센터에서 6개월간 진행되는 인텐시브(Intensive)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바(Java), MSA, 데이터베이스(Database) 개발 등 소프트웨어(SW)개발 교육을 받는다.
채용연계형으로 운영돼 수료자는 포스코ICT 직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과 중식비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 2기생 25명이 선발돼 다음 달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3기 과정은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해 오는 3월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최영란 포스코ICT 인사팀 리더는 "모집부문을 정교화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 후 선발하는 '핀셋형' 수시채용을 통해 조기 안착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인턴십을 운영해 미래 세대들이 IT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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