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27일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순 물류 서비스를 넘어 최종 고객에게까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해상과 항공 등 포트 투 포트 서비스만으로는 제한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며 "글로벌 거점 및 파트너사와 연계하고 주요 지역에는 풀필먼트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등 최종 고객에게까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횡단철도를 통해 유럽으로의 수출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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