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는 KBS 2TV 새 예능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와 제작 협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작 협업의 첫 단계로 방송 메인 테마송과 예고편도 공개했다.
오는 3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되는 ‘아기싱어’는 올해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가사의 새 동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문세윤, 김숙이 메인 MC로,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연예인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예심을 통해 선발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동요 제작기를 선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는 목표로 ‘아기싱어' 프로그램 제작에 함께하게 됐다. 핑크퐁 인기 동요를 비롯한 더핑크퐁컴퍼니의 다양한 콘텐츠는 이번 프로그램 제작 및 홍보에 활용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귀에 맴도는 후렴구가 특징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개사한 음원이 메인 테마송과 예고편에 활용됐다.
지난 23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첫 방송일인 3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 지식재산권(IP)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높은 인지도와 막강한 파급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2020년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월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팬덤을 증명한 바 있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불릴 국민 동요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킨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들썩일 차세대 동요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관련기사
- 네이버 '제페토'와 핑크퐁 '아기상어'가 만났다
- '핑크퐁 아기상어' 뮤지컬 월드투어 시작...얼리버드 예매 열렸다
- '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더핑크퐁컴퍼니'로 사명 변경..."메타버스·NFT 사업 확장"
- '아기상어' 새 역사 쓰다...세계 최초 100억 뷰 영상 등극
- "핑크퐁·아기상어와 함께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해요!"
- 핑크퐁 아기상어와 LG전자 만났다…'도와줘, 빨래 히어로!'
- 더핑크퐁컴퍼니, CU와 맞손...NCT 세계관 담은 '맛' 시리즈 출시
- 아기상어 열풍 이어간다…'베베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 "적자 기업과 달라" 타깃 밸류만 3~5조? 더핑크퐁컴퍼니, IPO 3Q 스타트
- '아기상어' 핑크퐁 CVC, 360억 규모 '관광펀드' 만들었다
- '아기상어' 핑크퐁, 중동·북아프리카 접수...현지 기업과 교류
-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2' 넷플릭스 휩쓸었다...美·英 순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