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전세계에 '아기상어’ 신드롬을 일으킨 더핑크퐁컴퍼니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MBC와 함께 '같이, 가치 있는 한 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같이, 가치 있는 한 표'는 오는 3월 9일 예정인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캠페인송이다. 특정 후보자나 정당 지지가 아닌, 유권자들에게 투표권 행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캠페인을 고려해 모델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발탁됐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앞서 2020년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후, 지난 1월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빅히트 콘텐츠다.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송은 '한 표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캐릭터와 음악, 안무를 통해 표현하고, '정책, 공약 확인!', '이제 신중히 선택!', '함께 투표해요!'처럼 직관적인 가사를 담았다. 투표로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쉽게 전하면서, 정책 중심의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한다는 판단이다. 캠페인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MBC TV 및 라디오, 핑크퐁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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