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과 임승희 지씨엘디로지스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왼쪽)과 임승희 지씨엘디로지스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이 지씨엘디로지스와 함께 평택항 첨단 물류센터 구축에 나선다.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 물류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씨엘디로지스와 '평택항 배후단지 물류센터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씨엘디로지스 평택물류센터에 특화설계를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방향을 상세화할 예정이다. 특화설계는 ▲자동화·무인화 ▲인공지능(AI)기반 물동량 예측 ▲콜드체인 ▲디지털트윈 운영·관리 등을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화주사에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승희 지씨엘디로지스 대표는 "첨단 물류센터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설계단계부터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해 물류센터를 확보하겠다"며 "개발시장에도 진출해 사업확장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스마트물류 영역 중 디지털전환(DT) 기술을 활용한 물류 설계분야에서도 사업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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