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스테이지 아이다/사진=티몬 제공
티몬 스테이지 아이다/사진=티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이 회복돼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티몬은 '공연 티켓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티몬에서 티켓을 구매한 사람만이 관람할 수 있는 '티몬스테이지'는 일반 무대와 달리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공연 구성이 차별점으로 꼽힙니다. 유명 뮤지컬과 연극 티켓을 단독 특가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배우 무대인사, 티몬 고객을 위해 제작된 한정 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해 공연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기가 높은 '티몬 스테이지'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수십만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준비한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합니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경우 20만명이 몰려 준비한 1700석이 5분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티몬 스테이지'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일반 티몬고객 대비 월평균 구매액이 약 43%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티몬 스테이지' 티켓 재구매율(2회이상)은 52%에 달했습니다. '티몬 스테이지'에서만 펼쳐지는 다양한 혜택에 공연 마니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한편, 티몬은 윤공주, 아이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이다를 비롯해 옥주현, 마마무 솔라, 이홍기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 등 인기 작품들을 티몬스테이지로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으로 새롭게 찾아온 아이다는 아이비, 김우형 등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캐스팅 조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티몬스테이지 무대는 최고 50%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 소지자는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5년만에 관객과 만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는 초연과 재연에서 활약한 옥주현과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솔라가 마타하리를 연기합니다. 티몬스테이지에서는 두 명의 마타하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지은 티몬 컬쳐/티켓팀 팀장은 "온라인 쇼핑을 하기 위해 접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공연에 다가설 수 있게 친근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연을 좋아하는 매니아 관객들에게는 티몬스테이지를 통해 재관람을 유도하고, 해당 공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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