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2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출 상품군을 늘려 금리 인상에 따른 실적 하락을 대비하며 현재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대출 위주였던 상품을 담보대출, 주택·자동차, 대환대출 등으로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되면서 하반기 성장을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은 맞다"며 "규제가 풀리는 부분이 있기에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관련기사
- 카카오페이, 2Q 매출액 1341억원...영업손실 125억원(1보)
- 카카오페이, 2Q 거래액 29.1조...누적가입자 3815만명(상보)
- [컨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신사업 본궤도...수익성 개선 예상"
- [컨콜] 카카오페이 "ESG 정보 공시도 계획 중...상생할 것"
- [컨콜] 카카오페이 "100일만에 100만 계좌...MTS 성장 자신"
- [컨콜] 카카오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결제 매출 확장"
- 연거래액 100조 시대 '성큼'...카카오페이 "신사업 본궤도 올릴것"(종합)
-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7억원...분기 거래액은 30조 돌파
-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출시…24개 금융사 제휴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