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사옥/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 사옥/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은 추석을 맞아 약 2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금리 인상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협약사를 포함한 파트너사 약 500여 곳으로, 일반 파트너사의 경우 기존 지급일보다 24일 앞당겨 오는 6일 지급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최근 3년 조기 지급 규모는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정보통신은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기금 총 5000만원을 출연했다. 또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운용, 총 15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복리후생 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상생 문화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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