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일 유라클 대표(왼쪽),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권태일 유라클 대표(왼쪽),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은 유라클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제반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SW)를,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Hecate)'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SW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대기업 표준으로 선정됐고,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에 적용되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라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외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기관들이 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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