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8일 개발직군 신입과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개 채용으로, 두 자릿수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 사원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안드로이드 등 4개 직군이다. 직무에 상관없이 지원해도 된다. 모빌리티 및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 있는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1년 미만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 사원은 백엔드, iOS, 안드로이드, 빅데이터 엔지니어, QA 등 5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경력 사원의 경우 관련 경력을 1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코딩테스트나 면접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채용 전형을 진행한 이력이 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순서는 서류 접수, 1·2차 코딩 테스트, 기술 면접, 컬쳐핏 면접, 최종 면접 순서다.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원자들의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게더타운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 상담회를 진행한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빌리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한 카카오모빌리티에서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