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을 티빙 대표 /사진=티빙 제공
양지을 티빙 대표 /사진=CJ ENM 제공

 

양지을 티빙 대표는 8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3년 의미있는 손익개선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양 대표는 "티빙은 2021년, 2022년 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모먼텀 속에서 적기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과감한 오리지널 투자를 진행했고, 괄목할 가입자 성장을 이뤘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투자가 집행되면서 손익시점에 관해선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 초부터 KT 시즌과 합병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전략 목표에서 다소 미흡한 점은 있었겠지만, 성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어느 정도 구축했다. 의미있는 손익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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