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사진=넥슨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사진=넥슨

넥슨이 2022년 3분기 9426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4분기에서도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넥슨은 모바일 신작에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라이브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매출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넥슨은 향후에 콘솔로 저변을 넓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콘솔로 저변 넓히는 넥슨

먼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정식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아우르는 풀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023년 1월 12일 프리 시즌 글로벌 동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사진=넥슨
카트라이더:드리프트/사진=넥슨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는 넥슨게임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 콘솔 멀티 플랫폼의 게임으로 루트슈터 장르 게임입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지역에 동시 출시 예정이며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하이퀄리티 비주얼, 협동 슈팅 액션(CO-OP), 지속 가능한 온라인 RPG를 핵심 가치로 삼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워헤이븐-더파이널스도 기대작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를 개발한 이은석 사단이 개발 중인 '워헤이븐'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워헤이븐'은 21년 8월 진행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펙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더파이널스'는 지난 9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더 파이널스'의 실제 플레이 화면과 게임 특성을 알 수 있는 장면들을 담겨 있어 글로벌 유저들에게 호평을 들은 바 있습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험난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넥슨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유저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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