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음악과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진심 앞에서 적당히 일할 수 없었다"며 "아티스트와 팬,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만들어온 산업의 가치가 멈춤없이 성장하도록 부단히 연구했다"고 언급했다.
방 의장은 10일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에는 많은 확장과 성장들이 있었다"며 "다양한 개성과 경쟁력 가진 레이블과 재능있는 아티스트가 하이브 공동체가 됐다. 덕분에 전세계 많은 팬들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팬들을 위해 우리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최상의 것이어야 한다"며 "팬분들을 플랫폼이 주는 편의와 즐거움을 찾는 유저(이용자), 참신한 기힉 상품을 알아보는 구매자, 한줄의 문장과 씬(장면)에서 감동을 얻는 스토리의 독자로 입체적으로 바라봤다"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팬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했다. 팬들이 과거에 경험하는 것 이상을 선보이고자 부단히 노력해야한다는 것이 변치 않는 '그라운드룰'이었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이브의 DNA"라고 강조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