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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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강충구·여은명·표현명 등 사외이사 3인이 재선임 후보에서 사퇴했다.

31일 KT는 사외이사 3인이 사퇴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들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사외이사 후보 사퇴로 인해 KT 주주총회 안건은 기존 6건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건으로 변경된다.

KT관계자는 "재선임 대상인 이사 3인이 후보사퇴를 결정해 해당 주총 안건이 폐기됐다"며 "이에 따라 상법에 의거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시까지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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