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 캠페인' 선포를 기점으로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도모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다양한 영역에서 운영해온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201 캠페인' 아래 응집해 지속 유지 및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201 캠페인'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의 통합 브랜드다. 브랜드 심볼은 '우리의 손으로 모두의 가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브랜드명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각 숫자에 담은 것으로 ▲2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프로젝트 투) ▲0은 소외 없는 사회적 가치 창출(프로젝트 제로) ▲1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행동 실천(프로젝트 원)을 뜻한다.
'프로젝트 투'는 ▲파트너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파트너 노동환경 개선 ▲모빌리티 종사자 인식개선 등을 중점 실행 영역으로 상생활동을 펼친다. '프로젝트 제로'는 ▲이동약자, 디지털 약자 접근성 강화 ▲소외된 지역사회 활성화 ▲사회 안전망 강화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프로젝트 원'을 통해서는 ▲모빌리티 탄소 배출 절감 ▲자원순환 ▲환경 의식 제고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이나 지금까지 사회적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만큼 대중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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