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로 자사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하며 틱톡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2022년 12월 50만 팔로워를 확보한 뒤 약 1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채널은 650여 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15개국 이상 팔로워들로부터 23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넷마블의 가장 대표적인 뉴미디어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MZ 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채널을 활용해 올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을 소개하는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작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릴스, 쇼츠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